전체 메뉴

경남 사천시 '별주부 파크골프클럽' 창립···서포면 생활체육 저변 확산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25 22:51 의견 0

경남 사천시 서포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에 도움을 줄 ‘별주부 파크골프클럽’이 출범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박점생 씨가 선출됐다.

별주부 파크골프클럽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점생)는 지난 24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내빈, 동호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경남 사천 '별주부 파크골프클럽' 출범식 모습. 초대 위원장에 박점생 씨가 선출됐다. 사천시 제공

파크골프는 파크(park·공원)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생활스포츠다. 경기 방식이 쉽고 장비도 간편해 온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으로 인기다.

또 일반골프와 비교해 경제적인 측면과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중·장년층에서 선풍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종목이다. 최근 서포면에서도 고령층을 위주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 추세다.

대개 9홀이나 18홀에서 진행되며 86cm 이하 길이의 파크 골프용 클럽 1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무게 80∼95g)을 사용한다.

박점생 초대 위원장은 “창단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별주부 파크골프클럽을 중심으로 서포면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