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28일까지 '공동체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 사업' 참여 공동체 모집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동체 모델 개발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 기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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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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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역 및 공동체의 기후위기 문제해결 방법을 찾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3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 사업’은 공동체 구성원의 주도로 공동체 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적합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다.
이번 사업의 모집은 4개(공동체 규모 및 프로그램 수에 따라 선정 수 변경 가능)이고, 신청대상은 주택(공동, 단독), 상가(시장), 종교시설, 교육기관, 기관 등이다. 신청 자격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관심이 있고 10가구(세대) 또는 30인 이상 공동체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gncen@kcen.kr)로 접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경남도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 경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블로그(https://blog.naver.com/gngihoo)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김명용 경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공동체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합의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나아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경남형 탄소중립 생활 문화가 확산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