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경남 함양군수, 전남 해남군 닭요리촌 벤치마킹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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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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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함양특화 닭요리 육성을 위해 전남 해남군 토종닭요리촌 및 전문음식점 벤치마킹을 했다.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자원식품담당 등 4명은 지난 3일 해남군의 토종닭요리촌과 화순군의 전문음식점을 견학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양계 육성사업과 연계해 생산된 산란계를 활용, 함양만의 특화된 닭요리에 접목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군수는 해남군과 화순군의 닭요리 음식점들을 직접 찾아 닭을 활용한 메뉴에서부터 생산 유통과정까지 상세하게 살펴보며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양계사업 육성과 함께 지역특화 닭요리 음식 육성을 통해 관내 농가소득 증대와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만의 특색있는 닭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닭요리촌과 전문음식점을 견학하게 됐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군에 적합한 요리를 개발해 미식관광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