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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추석 대비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체 위생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14 17:00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추석 대비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체 위생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사‧명절음식 등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체(전통시장 포함) 및 유통‧판매업체 등 125곳이다.

사천시 위생점검반이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체의 냉장고를 확인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무표시 제품 사용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조리‧판매 여부 ▲위생적인 취급 기준 준수 등 위생사항 전반을 점검하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관련 규정에 의거해 처분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식품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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