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일본 2-0 승리...결승 진출 불씨 살려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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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6:01 | 최종 수정 2023.10.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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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 청신호를 켰다.
류중일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5일 오후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벌인 슈퍼 라운드 1차전에 선발 투수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노시환(한화 이글스)의 2타점에 힘입어 일본을 2-0으로 이겼다. 일본은 사회인 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꾸렸다.
조별리그에서 1위 대만에 져 1패를 안고 슈퍼 라운드에 올라온 한국은 예선 합산 성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중국에 패해 합산 2패로 뒤처졌다.
슈퍼 라운드 결승 진출팀의 윤곽은 이날 오후 열리는 대만(1승)-중국(1승) 경기 후 드러날 전망이다. 한국은 중국과의 경기를 남겨누고 있다.
◇ 5일 전전
▲ 야구 슈퍼 라운드 1차전
일본(2패) 000 000 000 - 0
한국(1승 1패) 000 001 10X - 2
- 승리투수 박세웅, 세이브투수 박영현
- 패전투수 가요 슈이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