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경남 함양군수는 지난 18일 함양농협RPC를 방문해 수매 농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벼 생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함양군의 수매 품종은 조영, 삼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공공비축 산물벼 900t(2만 2500포, 40kg)을 전량 매입합니다.

진병영 함양군수(맨 왼쪽)가 벼 수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함양군 제공

진병영 함양군수는 “일손 부족,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양의 우수한 쌀 생산에 힘써주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타 시군의 동향을 철저히 분석해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공공비축미 추가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산물벼 출하 농가에 공공비축 산물벼와 함양농협RPC 자체 매입분 구분 없이 건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함양농협RPC 및 병곡DSC 출하 물량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벼 건조비를 생산농가에 직접 지급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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