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15일 취약계층을 위해 아미코젠㈜이 자사 제품인 곡물효소 식품 '케이엔자임 퓨어' 등 3종 17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주)에서 기부한 건강보조식품을 지게차로 하차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식물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는 효소 식품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아미코젠은 의약용·바이오 신소재, 유전자진화기술·특허받은 효소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제품을 개발·판매 하는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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