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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평거동 통장협의회, 바자회 판매 수익금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01 14:42 의견 0

경남 진주시 평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평거동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성금은 평거동 통장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으로, 평거동 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 평거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최향림 평거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통장님들의 뜻을 함께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번을 계기로 진주시복지재단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와 같은 온정의 손길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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