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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경남본부,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시작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17 09:34 의견 0

경상국립대(GNU)는 KT&G 경남본부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T&G 경남본부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가졌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곤섭 경상국립대 연구부총장, 권선옥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과 대외협력과 관계자, 김규헌 KT&G 경남본부 본부장, 정원석 부장, 황영욱 상상팀장, 김성태 과장 등 모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부총장 감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T&G 경남본부가 지난 16일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국립대 제공

KT&G의 상상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시작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일대일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KT&G는 이 상상펀드를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하며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규헌 KT&G 경남본부장은 인사 말씀에서 “KT&G 상상펀드 장학금이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곤섭 경상국립대 부총장은 감사 말씀에서 "KT&G는 오랫동은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을 출연해 학생들의 장학을 지원하고 있는 형제와 같은 기업이다"고 말하고 “KT&G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사랑이 학생들의 마음에 그대로 담길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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