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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고의 친절공무원에 사천시 조혜빈·김송이 주무관 선정

24일 도청 대강당서 친절공무원 경연대회 열려
‘친절 히어로’ 주제로 발표한 사천시 최우수 수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24 21:54 | 최종 수정 2023.11.29 19:44 의견 0

경남도는 24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경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를 열었다.

올해 17회째 맞이하는 이날 경연대회에는 시군 대표로 선발된 13팀 21명이 참가해 공무원으로서 겪은 다양한 민원 현장의 친절체험 사례들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제공

대회 결과 조혜빈·김송이 주무관의 사천시가 ‘친절 히어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 거창군(정재훈), 창원시(이햇살, 문수진, 조은수, 이은진), 장려상에 함안군(허율희), 통영시(황정윤, 이예슬, 김가진)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5팀에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총 300만 원(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60만 원, 장려 각 40만 원)을 수여했다.

이날 심사는 대학교수, 친절강사,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원고내용과 발표력을 심사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박성규 경남도 도민봉사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로 우수한 친절 사례들을 찾아 도내 공직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도민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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