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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원메가쇼'서 경남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 연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06 12:03 의견 0

경남도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3 시즌2'에 부스를 설치해 마케팅함으로써 경남 임산물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 모습. 경남도 제공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지난해 최초 개최한 후 이번이 4번째로 임산물 판매‧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에게 수도권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안정적 판매망을 확보하고 도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을 알리기 위해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한다.

경남도내 임업인이 생산한 곶감, 고사리, 산나물 등의 각종 임산물을 시중가 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냉동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임산물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포장재, 박스 등에 생산자 실명(생산지, 생산자, 연락처 등) 공동라벨 부착으로 품질보증과 고객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도내 우수 임산물을 널리 알려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로 경남 임업인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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