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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나보다 뛰어나"...손흥민의 '극 겸손' 인터뷰 또 주목

천진영 기자 승인 2023.12.11 22:15 | 최종 수정 2023.12.12 07:01 의견 0

'역시 겸손의 손흥민'

손흥민이 뉴개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도 동료 히샬리송을 추켜세워 또다시 그의 '겸손 인터뷰'가 주목을 받았다. 인터뷰를 하던 패널들도 그의 겸손 멘트에 웃음지었다.

손흥민이 뉴캐슬에 승리한 뒤 구단 채널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토트넘

토트넘은 11일(한국 시각)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2도움으로 4-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리그 5경기 무승(1무 4패)도 끊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히샬리송이 박스 안에서 잘해줬다. 박스 안에서의 플레이는 히샬리송이 나보다 낫고 그는 정석적인 스트라이커"라며 장점을 칭찬했다.

인터뷰를 하던 패널들도 웃으며 "손흥민 당신 다운 인터뷰다. 오늘도 골을 넣고도 그런 말을 하느냐"고 반문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 투표에서 최고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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