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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흑돼지 브랜드 ‘지리산 감도니’ 17일 수동면 대웅축산서 첫 출하

함양 흑돼지 이미지 재고·농가 소득 증대 기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18 17:07 의견 0

경남 함양을 대표하는 흑돼지 브랜드인 ‘지리산 감도니’가 출하를 시작했다.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은 17일 오후 수동면 대웅축산 농장에서 함양 흑돼지 ‘지리산 감도니’ 첫 출하식을 갖고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함양흑돼지 브랜드인 '지리산 감도니' 첫 출하식. 함양군 제공

함양 흑돼지 ‘지리산 감도니’는 농장에서 생후 7개월 정도 110kg(생체중)까지 사육한 뒤 도축장과 전문 식육포장 처리업체를 거쳐 지리산마천농협 흑돼지 가공유통센터에서 식육 및 육가공 제품으로 출하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 흑돼지 ‘지리산 감도니’가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흑돼지 가공유통센터’가 탄탄대로를 걷기 위해서는 행정과 기관, 농가가 협업해 소비자로부터 명품 흑돼지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함양 흑돼지 사진

함양 흑돼지

함양 흑돼지. 이상 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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