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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인증대학 선정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인증기간 유지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 기준 완화 및 절차 간소화 등 혜택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12 21:55 의견 0

경상국립대(GNU)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선정한다. 대학의 교육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 활동, 국제화 환경과 지원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지원 등 관련 활동 전반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며 2년간 유지된다.

지난해 8월에 열린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경상국립대 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는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으로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 및 절차 간소화 ▲대학원 외국인 특별전형 선발 시 정원 미제한 ▲정부초청 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받는다. 더불어 인증제 선정 결과는 한국 유학종 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친한(親韓)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40개국 282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39개국 38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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