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새로운 진해시대 열겠다"···황기철 민주당 창원시진해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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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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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 진해 주민 및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황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군 비행장 이전 ▲해군사관학교 영내 개방 ▲교육 정책 ▲예비역 대상 보훈 공약 등 기존에 발표한 선거 공약을 간략하게 언급했다.
황 예비후보는 참가자들에게 “4년 전 아쉬운 패배 이후 더 반성하고, 공부했다”며 “다시 한번 도전하는 만큼 준비된 큰 일꾼으로서 새로운 진해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멈춰선 진해를 일으킬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진짜 일하는 자세로 오직 진해를 위할 사람은 저 황기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행사에는 김홍걸 민주당 의원 등이 찾았고, 당 경선에서 황 예비후보와 경쟁을 했던 김종길 전 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도 참석해 “황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껏 뛰겠다”고 응원했다.
개소식 행사장 구석는 ‘황기철에게 바란다’는 코너를 마련해 진해 주민과 지지자들이 황 예비후보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지지 한마디, 공약 제안 등을 적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