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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나서

“바가지는 없애GO! 친절은 올리GO! 군항제는 즐기GO!”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22 23:37 | 최종 수정 2024.03.23 17:42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22일 진해군항제 전야제를 앞두고 진해 중원로터리 일대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시청·구청 관계자 및 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한 민관합동 TF팀이 진행했다.

바가지요금 근절 창원시 민관 합동팀이 진해군항제 행사장을 돌며 바가지 요금을 받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상 창원시 제공

캠페인에 나선 TF팀은 바가지요금 근절 안내문을 배부하며 관광객에게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이용을 안내하고, 판매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는 가격표시 이행, 중량 표기 등을 부탁했다.

창원시는 군항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에 대비해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바가지요금 점검 TF를 편성해 중원로터리 및 여좌천 등에서 지속적으로 바가지요금을 점검하고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김현수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통해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군항제 동안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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