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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휴천면, 지리산골짜기 마을서 올해 첫 모내기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5.01 12:13 의견 0

지리산 골짜기인 경남 함양군 휴천면 미천마을 서원홍 씨 농가에서 4월 30일 오전 올해 면에서 첫 모내기를 했다.

이날 서 씨는 휴천면 동강리 논 2000평에 추석 햅쌀용 벼(운광벼)를 이앙했으며, 모내기 현장에는 마을 주민이 함께하며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함양군 휴천면 미천마을 서원홍 씨가 30일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함양군

서 씨는 “수확 철 들녘의 누런 벼들을 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올 9월에 수확할 벼들이 잘 자라주기를 바라며 정성들여 모내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휴천면은 벼 병해충 약제 지원 등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저수지 및 양수장 점검을 마치고 농번기 가뭄대비 대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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