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남강 길 따라 자전거와 일상 속 작은 실천'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실천
오는 5일부터 6월 5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시민 행동 캠페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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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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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등의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오는 5일부터 6월 5일까지 ‘남강 길 따라 자전거와 일상 속 작은 실천’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일상 속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대기 오염 없는 맑은 하늘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시민 행동 캠페인’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에서 ‘벨로가사이클(VelogaCycle)’을 내려받아,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된다.
이벤트로 5일 이상 해당 앱을 이용한 인증사진 또는 5회 이상 아름다운 남강 자전거 길 이용 인증 사진을 3가지 해시태그(#남강길따라자전거 #경남자전거출퇴근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SNS(페이스북,인스타)에 공유하는 시민(최대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앱에서 자신의 주행거리, 총 에너지 감소량,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자전거 친화도시 1010’전국 자전거챌린지에도 참가할 수 있다.
민현주 회장은 “이번 행사는 UN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 대응 등의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전국 대회에서도 진주시민들의 참여로 좋은 결과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진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