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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오는 30일부터 5일간 휴가철 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개최

로컬푸드 행복장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하행선'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26 10:38 의견 0

경남 산청군은 오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하행선)에서 올해 ‘하계 휴가철 농특산물 특판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이용자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산청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하행선)에 운영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 내부 모습. 산청군

행사에서는 벌꿀, 표고버섯, 곶감 등 지역특산물과 애플수박, 복숭아 등 제철 과일 등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면서 믿을 수 있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5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1일 2만 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농업인은 많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경 산청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청정골 산청 제철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판로 확보 개척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와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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