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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파리-속보] 이우석 '올 텐'이 금 이끌다…한국 남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도 역사적 3연패

천진영 기자 승인 2024.07.30 00:54 | 최종 수정 2024.07.30 12:01 의견 0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을 이뤄냈다. 여자는 10연패, 남자는 3연패다.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의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차례로 화살을 쏴 프랑스에 5-1로 이겨 우승했다.

김제덕, 이우석, 김우진 선수가 2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은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21년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이 종목에서 우승한 이후 3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올림픽 SNS 캡처

이우석은 경기 6발 모두를 10점 과녘으로 쏴 넣어 '올 텐'으로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울 했다.

여자 단체전에서 전날 10연패를 이뤄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도 이뤘다.

한국 남자 양궁팀이 올림픽 3연패를 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이상 KBS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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