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일 진주시민방위체험센터에서 진주서부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다.

진주경찰서는 이번 교육에서 교통법규 위반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활용해 교통 법규 준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안전한 보행 습관을 기르기 위한 길 건너기 수칙도 교육했다.

경남 진주경찰서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 교육을 하는 모습. 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는 "꾸준히 발생하는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평소 어르신들의 인식 개선 등 교통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농촌지역이 많은 진주 지역의 특성상 야간 보행과 도로 보행 시 교통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에 밝은 옷을 입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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