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진훈현 서장 주재로 과·계장, 전 지구대,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증하는 노령층 교통사고 사망과 관련해 교통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대책회의를 가졌다.

진주경찰서의 노령층 교통사고 사망 관련한 대책회의. 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는 관내에 노령층 교통사고 사망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관서와 함께 취약지역 예방 순찰활동 강화는 물론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교통사고 취약구간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노후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노인복지기관과 협약해 공공기관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도로 등에서의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지역 관서도 노인 밀집지역 방문, 야광 반사지 등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물 배부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