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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서두르지 마이소"···경남 창원시, '시내(마을)버스 교통사고 ZERO화 운동' 캠페인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13 12:19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 이용률 제고를 위해 12일 남산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내버스 교통사고 ZERO화 운동과 매수 수요일 버스타는 날(BUS-DAY)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시내·마을 버스 14개 운송업체 실무관리자, 창원시내버스협의회 실무자 및 관계자가 함께했다.

경남 창원시의 '시내(마을)버스 교통사고 ZERO화 운동'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버스타기 홍보를 하고 있다. 창원시

시내버스 탑승객의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 중 넘어짐 ▲버스 정차 전 또는 출발 직후 차도로 내려가 이동 중인 버스 쪽으로 뛰어가는 행위 ▲탑승객의 무질서한 승하차와 버스의 무질서한 정차 등이 꼽힌다.

시는 지난 2022년 상반기 정류장 질서를 계도하는 안내방송 장치를 설치해 사고 예방에나서고 있다.

또 사고 없는 대중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의 정차 질서 준수와 승객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지속 하고있다.

또 매주 수요일을 '버스 이용하는 날(BUS-DAY)'로 운영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장현숙 창원시 버스운영과장은 "창원의 시내버스가 최고로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한 교통수단의 기준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내버스 정류장 질서 유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버스데이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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