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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동 두 개 딴 '삐약이' 신유빈, '최애 치킨' 모델 됐다…브랜드평판 1위 등극

천진영 기자 승인 2024.08.28 19:59 의견 0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딴 탁구선수 신유빈이 치킨 프랜차이즈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bhc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bhc치킨

bhc치킨 측은 신유빈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신유빈이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닮았다”고 설명했다.

뿌링클은 치즈 시즈닝을 입힌 치킨을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소스에 찍어 먹는 치킨이다. 지난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뒤 1020세대 사이에서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서 신유빈은 파리올림픽에서 경기 전후로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유통 식품업계로부터 잇따른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다.

빙그레는 신유빈을 ‘바나나맛 우유’의 모델로 기용했으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먹밥과 반찬을 출시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8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스포츠 스타 브랜드 평판 1위는 신유빈으로 조사됐다. 2위는 손흥민, 3위는 김예지였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4년 8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신유빈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귀엽다, 기부하다, 광고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삐약이, 국민 여동생, 올림픽 스타’가 높았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선 긍정이 95.87%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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