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 큰 행사]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 옛 반성역 공원서 ‘반성작은음악회’ 개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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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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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기남)은 지난 6일 저녁 옛 반성역 공원에서 ‘반성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반성작은음악회’는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의 특성화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 농번기에 지쳤을 면민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가을의 정서와 잘 어우러진 오카리나, 통기타 연주뿐 아니라 평소 면민이 접하기 힘든 학춤 공연, 주민자치위 수강생들로 이뤄진 라인댄스, 지역 초청가수 공연 등 면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공연으로 구성돼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기남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가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반성작은음악회가 매년 개최돼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