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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예전엔 아침나절 내복 입을 땐데"···부울경 폭염경보-주의보 발효 지속, 건강관리 유의

더경남뉴스 승인 2024.09.18 14:41 | 최종 수정 2024.09.18 14:42 의견 0

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공동으로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하지 않은 틀입니다.

<특보 현황>

○ 폭염경보: 부산, 경남(하동, 양산, 창원, 김해, 의령, 사천, 밀양, 함안, 창녕, 진주, 합천, 산청, 함양, 고성)

○ 폭염주의보: 울산, 경남(거창, 통영, 거제, 남해)

<예비특보 현황>

○ 풍랑 예비특보(18일 오전(06~12시)): 남해동부 바깥먼바다

<폭염 현황과 전망>

○ (현황) 현재(10시 00분),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0~35도의 분포를 보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 주요지점 일최고체감온도 현황(18일 10시 현재, 단위: ℃)

- 대곡(진주) 35.1, 김해 34.4, 북창원 34.3, 도천(창녕) 34.1, 영도(부산 서부) 34.1, 통영 33.7, 북구(부산 중부) 33.7, 양산 33.6, 고성 33.6, 해운대(부산 동부) 33.6

○ (전망 및 유의 사항)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에서 내일(19일)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폭염경보 지역 3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모레(20일)는 내일보다 최고체감온도가 1~3도 가량 낮아지겠으나 무더운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

o (산업)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휴식 부여, 가급적 보냉장구 사용

o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농작물 햇볕데임과 병해충 발생 유의, 한낮에는 작업 중지

o (축산업) 집단폐사 가능성 있으니 송풍과 분무장치 가동해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 유의

o (수산업) 고수온특보(국립수산과학원 발표) 발령 해역은 양식생물 질병과 폐사 발생 징후 시 관계기관 신고

o (기타)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및 정전에 대비, 차량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가 약 1℃ 증가 혹은 감소하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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