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먹는 것도 축제의 멋"···경남 진주 8개 여성단체, 천수교 밑 망경동 둔치에 진주음식큰잔치 벌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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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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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0월 축제' 기간 중 천수교 아래 망경동 둔치에서 8개 부스를 마련해 진주음식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진주 8개 여성단체들이 저마다의 손맛을 낸 음식을 선보인다.
진주음식큰잔치는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인 10월 5~20일 16일간 운영한다. 점심 영업(월~목요일)은 축제장 주변 상권의 타격을 줄이기 위해 2개 단체씩 운영한다.
8개 여성단체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단체별 특색있는 메뉴를 준비했고 시는 위생적인 식기 및 식재료 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해 상시 지도·점검을 한다.
진주시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유등과 함께 맛있는 진주의 인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음식큰잔치 참여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음식큰잔치 참여단체 회원들은 부스 운영에 앞서 착한 가격, 깨끗한 위생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 위생적인 축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을 마친 단체 회장 및 회원들은 깨끗하고 가성비 높은 진주음식큰잔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