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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어쇼] 2년 전보다 더 웅장해진 '2024 사천에어쇼' 개막식 모습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0.24 19:53 | 최종 수정 2024.10.25 13:01 의견 0

'2024 사천에어쇼'가 24일 경남 사천비행장 공군기지에서 개막됐습니다. 24~27일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국내 남부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에어쇼로, 2년만에 열려서인지 개막식은 웅장하고, 성황을 이뤘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Black Eagles)' 조종사들의 각종 곡예 에어쇼가 펼쳐졌습니다. 정예 조종사들은 전투기를 360도 회전, 수직 낙하, 나선 비행 등으로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탄성이 나오는 묘기를 연출했습니다.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인 '폴 베넷(Paul Bennet)'도 축하비행을 함께했습니다.

전날 독자들께 에어쇼 장면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전했기에 개막식 관람 모습만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사천에어쇼 개막식 식전행사에서 공군 군악대가 축하 연주를 하고 있다.

개막식 초청 인사들. 우주항공청이 지난 5월 27일 이곳 사천에서 개청되어서인지 지난 대회보다 훨씬 많아졌다.

개회 행사장에 마련된 관람석. 입추의 여지없이 좌석이 꽉 들어찼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번에 처음 참석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5월 27일 이곳 사천에 개청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사천에어쇼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사천에어쇼 개막식 초창 인사들이 에어쇼 시범비행과 축하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초대석 좌석이 꽉 들어찬 모습

올해 사천에어쇼를 준비한 군과 행정 기관들의 깃발이 일렬로 자리하고 있다.

'블랙이글스' 공군 특수비행팀이 느닷없이 굉음을 내고 개막식 무대 위를 지나자 초청 인사들이 고개를 뒤로 돌려 하늘을 올려보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 등 초청 참석자들이 에어쇼를 관람하고 있다. 전투기의 묘기에 탄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행사 초청 참석자들이 멋진 에어쇼를 선보인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에 손을 흔들어 답하고 있다.

"잘 했어요! 잘 봤어요!".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의 멋진 곡예 비행에 손 들고, 엄지척 하는 초청 인사들. 이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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