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주말 맞아 성황···오는 10일까지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서 이어져

다채로운 국화 작품, 국화 쉼터 등 즐길 거리 가득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02 15:52 | 최종 수정 2024.11.02 17:07 의견 0

지난달 30일 시작된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주말을 맞아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오색 국화 작품들을 즐기는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큼지막한 국화 조형물

알록달록 오색 국화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국화 터널.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다.이상 진주시

국화작품전시회에는 10만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국화 쉼터가 인기를 끌어 국화 향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국화 쉼터에서 쉬던 시민 정 모 씨는 “가을 햇살 아래 쉼터에 앉으니 국화 향기가 코끝에 다가와 기분이 매우 좋다. 잠깐이나마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는 6일부터는 전시장 바로 옆에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린다.

종합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국화 향기 속에서 농업·농촌 분야 전시물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