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을)은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사업은 ▲금산면 덕의마을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7억 원 ▲진주동부보훈회관(옛 하대1동사무소) 내진보강공사 6억 원 ▲진성면 월아산 산석정원 조성사업 3억 원 ▲미천면 시도21호선 도로안전시설 정비공사 3억 원이다.
가을 단풍이 물든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 이곳에 산석공원이 조성된다. 진주시
금산면 덕의마을 사거리는 공동주택지구의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한 출퇴근 시 상습 교통 정체로 주민들의 민원제기가 지속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진주동부보훈회관의 경우 약 2만 3698명의 인근 주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다.
또 진성면 월아산에서만 볼 수 있는 애추지대의 산석과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형 정원 조성 사업비(3억 원)를 확보해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천면 향양리 시도21호선 굴곡구간에는 가드레일 등 도로안전시설이 미비해 차량 추락위험 등 안전확보가 어려운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