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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취약 계층에 뇌혈관 MRA 검사비 지원···한 번만 본인 부담금의 80%

정화영 수습기자 승인 2025.01.14 14:47 | 최종 수정 2025.01.14 14:50 의견 0

경남 김해시는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뇌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목적인 뇌혈관 MRA 검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뇌혈관 MRA 검사 모습. 한국건강관리협회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대상자는 4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00~120% 시민 중 협약 의료기관에서 뇌질환 의심으로 건강보험 적용 기준에 적용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뇌혈관 MRA 검사비 본인 부담금의 80%를 1회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뇌질환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우리나라 5대 사망 원인인 뇌혈관 질환의 검사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뇌질환 조기발견 및 신속한 치료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팀(055-330-4523), 김해시서부보건소 의료지원팀(055-330-487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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