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한파 쉼터·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 점검
겨울철 한파 대비 노약자·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 점검 및 접종률 제고 논의
정창현 기자
승인
2025.01.17 23:00
의견
0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7일 설 연휴를 앞두고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로 운영 중인 합천군 교동경로당과 거창군 개화경로당의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할 보건소를 찾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도 점검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한파 쉼터의 난방시스템, 단열 상태, 비상 방한물품 구비 현황 등을 점검하며 쉼터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쉼터를 이용 중인 주민들에게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듣고 의견을 청취했다.
도는 한파 특보 발효 시 도내 6851곳의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 등 한파 속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박 부지사는 합천군보건소와 거창군보건소를 찾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도 점검했다. 독감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민 모두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당부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한파 쉼터가 단순한 머무는 공간을 넘어 도민들의 안전한 보호처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며 “아울러 예방접종을 더욱 독려해 도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