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5시 5분쯤 경남 양산시 신기동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입원환자 10명과 직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다.
4일 오전 5시 5분쯤 경남 양산시 신기동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불러 탄 수술실 모습. 경남소방본부
불은 이 병원 2층 수술실 일부(30㎡)를 태우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132명과 장비 57대를 긴급 투입했다.
소방 당국은 수술실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