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2022년 경남 우리말 가꿈이’ 발대식
청소년 언어·공공언어 실태 조사
토박이말 연구,?우리말·글 살리기 활동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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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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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 국어문화원(원장 김민국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지난 13일 가좌캠퍼스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2022년 경남 우리말 가꿈이 발대식’을 했다.
우리말 가꿈이는 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지원한다.
올해 경남 우리말가꿈이는 우리말가꿈이 대표 정현아(국어국문학과 3) 학생을 비롯해 경남 지역의 대학생 12명이 참가했다.
경남 우리말 가꿈이는 앞으로 청소년 언어·공공언어 실태 조사, 토박이말 연구, 세종 나신 날·한글날 기념행사, 우리말 알리기 거리 홍보 등 경남도민의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개회, 인사말씀, 우리말 가꿈이 선서와 임명장 수여, 우리말 가꿈이 서약,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김민국 국어문화원장은 “2022년 경남 우리말 가꿈이의 활약으로 경남지역에 바른 언어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