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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12일 '빅 스텝(0.5% 인상)' 발언 요약 내용

더경남뉴스 승인 2022.10.14 10:47 | 최종 수정 2022.10.14 12:57 의견 0

더경남뉴스는 SNS에서 오가는 글을 선별해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SNS를 한글 자판에서 치면 '눈'이 됩니다. '매의 눈'으로 보는 글이 아니라, 일상에서 소일거리로 읽을 수 있는 글을 많이 싣겠습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은 제공

■ 한국은행 총재 발언 요약

1. 난 3.5% 까지 올릴 거니깐 행복회로 돌리지 말고 알아서 대비해라. 난 경고했다.

2. 물가 안 잡히면 금리 무조건 올린다. 3.5% 까지 간다고 경고 했다. 형 두번 말한다. 금리 인상 멈춘다는 행복회로 돌리지 마라.

3. 인위적으로 환율을 내리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당장 1400원은 어쩔수 없다. 다만 신경은 계속 쓸 것이다.

4. 영끌족들 죽을 맛이든 말든 지금 부동산을 조져야 경제 전체가 안정된다.

5. 취약층이 힘든건 아는데 그건 정부의 몫.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나는 한국은행 총재라 영끌족 신경 안 쓰고 경제 전반이 더 중요하다.

6. 확장 재정 한다고 돈 풀지마라. 그러다가 영국 꼴 난다. 긴축 기조로 가야 한다. 난 돈 풀지 말라고 했고, 돈 풀면 내 잘못 아니다.

7. 계속 IMF 온다고 선동하는데 외화 많이 쌓여 있어서 IMF 안온다.

8. 해외 투자 하려면 해라. 근데 지금 해외 투자하다가 고점에 물리면 그 상태에서 환율은 언젠가 1450원에서 1200원 올텐데 물리면 환손실만 20% 넘게 난다는 거 알지? 알아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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