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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 2년 연속 ‘일등 어촌’ 선정

체험·숙박·음식 부문 모두 1등급
문항마을은 체험부문 우수 달성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01 09:02 | 최종 수정 2022.11.01 09:37 의견 0

경남 남해군 ‘이어 어촌 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의에서 ‘일등 어촌’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일등 어촌에 선정됐다.

‘2022년 어촌체험마을 등급결정 심사’는 해수부에서 어촌관광의 서비스 수준·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어어촌마을 전경. 경남도 제공

마을 앞 방파제 모습. 경남도 제공

이어 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조개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경남도 제공

심사는 체험·숙박·음식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로 1등급에서 3등급까지 부여한다. 올해는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56곳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했다.

이어 마을은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아 유일한 ‘일등 어촌’으로 선정됐다.

쏙잡이·굴채취·전어잡이·통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다 청결한 식당·숙박시설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어마을 입구. 경남도 제공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해수부장관 표창과 상금 3천만원, 그리고 내년도 해수부의 각종 홍보사업 지원을 받는다.

해수부는 또 이번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평가 결과를 활용해 체험·숙박·음식의 부문별 우수마을도 선정했는데, 남해군 문항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체험부문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는 “이어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는 방문객과 협조해 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뢰하고 방문할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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