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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에 경찰기동대·특공대 배치

인파 관리, 질서 유지, 대테러 등 담당…규모는 추후 결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23 00:37 의견 0

경찰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질 서울 광화문광장에 안전 관리를 위해 기동대와 경찰특공대를 배치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을 조건부로 허가함에 따라 경찰도 현장에 기동대를 투입해 인파 관리, 질서 유지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질 광화문광장 모습. 서울시 제공

아울러 경찰 특공대에 대테러 업무를 맡겨 폭발물 관리 등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현장에 배치될 경찰기동대와 특공대 규모는 차후 결정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는 24일과 28일(이상 오후 10시), 12월 3일(자정)에 열린다.

붉은악마 측은 1∼2차전에는 약 8천 명, 3차전에는 약 1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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