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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가나 꺾고 16강 가나?"···출전 논란 김민재 출격한다(선발 명단)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28 21:35 | 최종 수정 2022.11.29 02:41 의견 0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수비의 핵’인 김민재(이탈리아 나폴리)가 1차전에 당한 부상 우려를 딛고 가나전에 출격한다. 공격진 명단도 변화를 주며 승부수를 띄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가나전 한국팀의 선발 명단. 대한축구협회 제공

출전 여부를 놓고 초미의 관심사였던 수비수 김민재가 정상 출격한다.

H조 예선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던 김민재는 이후 정상 훈련 대신 회복훈련만 따로 해와 가나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수비라인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영권(울산),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에 골키퍼 김승규(알샤밥) 등 변동이 없다. 중원도 정우영(카타르 알사드)과 황인범(그리스 올림피아코스)으로 1차전과 같다.

다만 공격진과 2선 라인은 변화를 줬다. 우루과이전보다 더 공격에 비중을 뒀다.

최전방에는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아닌 조규성(전북)이 선발 출전한다. 2선에도 이재성(마인츠) 대신 권창훈(경북 김천)이, 나상호(FC서울) 대신 정우영(독일 프라이부르크)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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