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참여 업소 모집
천진영 기자
승인
2023.02.18 15:28 | 최종 수정 2023.02.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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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참여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에게 위생관리 방법, 평가 기준 및 지정 절차 등의 사전컨설팅을 지원해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 현장 기술지원이다.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업소로 ▲배달음식점 또는 아파트 상가, 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 또는 위생관리 미흡한 품목(김밥, 족발 등) 조리·판매 음식점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음식점 등이다.
다만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술지원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무상으로 제공 한다. 주요 내용은 ▲위생등급 평가의 전반적인 교육 ▲지정신청 시 보완해야 할 사항 등 맞춤형 기술지원 ▲관리 일지 ▲ 게시물 등 필요 양식 제공 등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거제시 위생과(055-639-3974) 및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042-928-0133)에 참여신청서와 동의서 제출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는 현재 위생등급제 음식점 154개(매우 우수 132개, 우수 17개, 좋음 5개)를 지정하고 있다.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에도 지원·홍보한다.
김태희 거제시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가 되는면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하는 위생등급 맞춤형 기술지원의 경우 영업주들이 등급 지정을 받는데 꼭 도움이 되는 사업이니 음식점 사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