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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 3회차 공예품 전시 및 체험 행사 운영

주말에는 공예체험도 가능, 4월말까지 융합공예 전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05 20:03 의견 0

경남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는 오는 4월 30일까지 3회차 공예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씩 순차적으로 진주공예인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총 4회에 걸쳐 전시하는 진양호 우드랜드 공예품 전시는 현대 목공예 작품과 함께 회차별로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테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진양호 우드랜드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융합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1회차 섬유공예품 전시를 시작으로 2회차에는 금속·한지·도자공예품을 선보였다. 이번 3회차 전시에는 융합공예를 주제로 둘 이상의 요소로 만든 공예품을 전시한다.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하루 2회씩(오전 10~12시, 오후 1~3시) 운영해 전시 관람과 더불어 공예체험도 가능하다. 지난 1회차 공예체험으로 진행된 염색체험에는 525명, 2회차 칠보체험에는 56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3회차에서는 둘 이상의 요소를 적합해 클레이 등으로 만드는 융합공예체험을 운영한다.

진양호 우드랜드에 현대 목공예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상 진주시 제공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또는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나게 될 이번 3회차 전시와 체험은 진주공예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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