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합천군 산림조합이 주관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5일 합천농협 앞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이한신 합천군의회 산업건설 위원장 및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만들이 직접 심을 나무를 받아가고 있다.

이상 합천군 제공

1인당 3본(왕자두, 왕대추, 살구나무)을 선착순으로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행사 시작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은 배부 시작부터 1시간 정도에 걸쳐 모든 묘목이 소진됐다.

한편 행사 이전에 인원 분산을 위해 합천읍을 제외한 16개면에는 자체적으로 묘목을 공급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함께한 김윤철 군수는 “군민들이 심은 나무가 잘 자라서 탄소저감에 도움이 되고, 열매는 군민들이 섭취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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