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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하절기 및 우기 대비 가축분뇨 시설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03 23:05 의견 0

경남 고성군은 "지난 5월 28일부터 하절기 장마, 태풍 등에 대비해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 악취 중점관리 농장 9곳과 가축분뇨 재활용 업체 3곳을 중점 순찰하고 가축분뇨 및 퇴비, 액비의 야적과 방치로 인한 공공수역 유출 여부 및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가 축산 농가의 분뇨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고성군 직원들이 축산 분뇨 처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축산 업체를 방문하고 있다. 이상 고성군 제공

군은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최경락 고성군 축산과장은 “우기에 대비해 가축분뇨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을 예방하고 수질을 보전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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