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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소방헬기 구조훈련

실제상황을 가상한 훈련,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22 12:40 의견 0

경남소방본부 119항공대는 22일 합천군 소재 황강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여름철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소방헬기를 활용해 구조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경남소방본부 119항공대 구조대원이 헬기드롭 인명구조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대장 등 10여 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헬기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해상 실종자 수색 ▲항공구조대원 헬기드롭 인명구조 ▲구조대상자 구조법 및 수난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을 중심으로 훈련했다.

119항공대 구조대원이 호이스트로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이상 경남도 제공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휴가철 경남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에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폭우·홍수로 인한 고립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소방헬기를 활용해 신속히 구조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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