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눈] 내 몸 외엔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신외무물(身外無物) '
더경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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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16:17 | 최종 수정 2023.08.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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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경남뉴스는 SNS에서 오가는 글을 선별해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SNS를 한글 자판에서 치면 '눈'이 됩니다. '매의 눈'으로 보는 글이 아니라, 일상에서 소일거리로 읽을 수 있는 글을 많이 싣겠습니다.
<신외무물(身外無物)>
나이가 들면
건강한 사람이
가장 부자다.
건강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건강한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다.
건강한 사람이
세상을 가장 잘 살아온 사람이다.
향기 있는 사람은
세월이 지나도
늘 그리움으로 남는다.
활짝 핀 연꽃이라도
오늘 하루가
활짝 피길 바랍니다.
행복은 잘 보이지 않지만
늘 항상 가까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오늘도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요즘 누구나 '카톡' 등으로 주고 받는 일상적인 글입니다.
지인이 평소 보내는 여러 종류의 글이기에 그러러니 하다가 문뜩 읽어보니 참 많은 경구가 들어있는 글입니다.
'건강=성공한 인생'. 젊으나 나이 드나 꼭 잊어서는 안 될 공식입니다.
이것을 업신여기다가 오십줄에 암 걸리고, 골골 하며 사는 게 인간의 우둔함이 아닌가 싶네요. 죽을라 치면 손에 꼭 쥐고 있던 금은보화도 땅으로 떨궈져 나뒹굽니다. 보화와의 인연은 이로써 끝이 되지요.
남 것 많이 탐하지 말고, 비교하지 않으면 나도 성인이 되고, 건강하게 더 삽니다.
젊었을 때부터 건강을 지키며 살아가는 습관을 길러주는 사회가 돼야 겠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 "고마웠다", "고생했다", "미안했다", "감사하다" 등의 말을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 하는 너무 간단하면서도 뜻 깊은 이 말! 평소에 자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