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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한국 축구,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우승 장면 스케치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08 15:07 의견 0

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에 2-1로 역전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내리 3연속 우승했습니다.

응원한 국민들이야 이날 밤 역전 우승의 즐거움을 만끽했지만, 선수들 개인적으론 '우승 멤버'란 명예도 큰 자랑거리고 병역 혜택을 받은 것도 내심 기쁠 겁니다. 이강인을 비롯한 해외 프로팀 선수는 병역 제약이 없어졌고, 해외 유명 프로구단에 진출하려는 선수들도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골을 넣은 후 선수들의 표정들을 소개합니다.

예선전에서 결승까지 골 직후 즐거워 하는 선수들의 모습들

한일전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는 한국 선수들

전반 27분 동점을을 터뜨린 정우영(독일 슈투트가르트). 정우영은 이번 대회에서 8골을 터뜨려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한일전 후반 11분 역전골을 성공시킨 조영욱(경북 김천 상무). 군인인 조영욱은 병역 혜택을 받아 조기 제대를 한다. 이상 대한축구협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깨무는 박규현. 박규현은 울산 현대고를 졸업, 2019년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했고 현재 독일 3부 리그인 디나모 드레스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드레스덴은 ‘오늘 박규현이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축하해요 파키(Parki)!’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드레스덴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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