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이적 후 첫 골'...이강인, 유럽챔피언 리그서 후반 교체 투입 후 골 터뜨려

천진영 기자 승인 2023.10.27 06:43 | 최종 수정 2023.10.27 09:33 의견 0

프랑스 PSG 이강인이 AC밀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이적 후 첫 골을 넣었다.

PSG는 26일 오전(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PSG 동료 선수들이 골을 넣은 이강인 선수를 축하해주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FC SNS 캡처

PSG는 이날 승리로 2승 1패(승점 6점)의 성적으로 조 1위로 올라서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뎀벨레에 이어 후반 교체 출전해 후반 44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골을 넣은 이강인이 뎀벨레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강인은 뎀벨레 대신 교체 출전해 19분 만에 훨씬 공격적인 자질을 보여줬다. 뎀벨레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꾸준히 얻게 되더라도 이강인은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이강인과 뎀벨레의 포지션 경쟁을 언급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