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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가면 두 번째 가출"…홍준표, 이준석에 힐난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1.17 11:42 의견 0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을 두고 “이번에 (국민의힘을) 나가면 두 번째 가출”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악한 분이니 잘 헤쳐 나가기라 믿는다만 우리 당과 정체성이 맞지 않는 주사파 출신, 친북 인사들은 데려가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홍 시장 페이스북 캡처

그는 “태산명동서일필이 돼가는 느낌이다. 한두 번 공포탄은 위협을 느끼지만 계속되는 ‘ 대잔치’는 전혀 감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3지대 신당은 기존 정당과 다른 포지티브 정당이 돼야 하는데 지금처럼 네거티브 일변도로는 ‘포말정당’이 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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