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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나는 세상] 경남 진주사랑회, 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 어르신께 떡국 '듬뿍' 대접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2.25 02:57 의견 0

경남 진주사랑회(회장 박금자)는 지난 21일 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사랑의 떡국을 대접했다.

진주사랑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떡국을 만들어 과일, 음료와 함께 직접 배식을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 내 어르신들이 진주사랑회에서 마련한 떡국을 맛있게 먹고 있다.

박금자 회장은 “비록 떡국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나누니 마음이 훈훈해지고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추울 때 정성껏 끓여 주는 떡국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진주사랑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셨다.

일반성면 동락원에서 떡국나눔 행사를 한 진주사랑회 회원. 이상 진주시 제공

한편 진주사랑회에서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작년부터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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