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8천여 명 열띤 응원에도 홈개막전 부산아이파크에 1:4 패배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별사랑 축하공연 등 축제의 장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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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9 23:05 | 최종 수정 2024.03.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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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24 K리그2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8천여 명의 관중이 함께 경기 관람을 하며 경남FC를 응원했다.
박 지사는 시축으로 개막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 지사는 경기 시작 전 “경남FC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남FC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축구 팬을 위한 홀로그램 티켓 증정 ▲경품 추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내일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에 출연한 가수 별사랑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남FC는 원기종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얻었으나, 아쉽게도 역전을 허용하며 1대 4로 패배했다.
한편 경남 FC는 오는 16일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다음 홈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