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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슬기로운 직장생활"···경상국립대,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

공정한 평가, 편안한 근무환경, 복지시설 확대 등 추진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19 21:41 | 최종 수정 2024.03.20 00:02 의견 0

경상국립대(GNU)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는 19일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1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13대 집행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순기 총장, 학내 주요 단체장과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를 비롯해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제길수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직장 협의회를 잘 이끌어 준 역대 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고 “우리 직장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자세로 공직협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직렬 및 세대의 회원들로 구성된 공직협은 올해 대학 내·외의 여러 환경 변화에 직면하게 되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제길수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 경상국립대

주요 공약으로 ▲공정한 평가 및 보상체계 구축 ▲쾌적하고 편안한 근무환경 조성 ▲직원 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대학본부 측은 물론 학내 주요 단체들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해 ‘슬기로운 직장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공직협의 조직 문화는 인화와 단결, 소통과 협력에 기반해 항상 대학 전체의 발전을 우선에 두는 전통이 있었다”고 말하고 “제13대 집행부의 출범을 계기로 한층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공직 문화를 정착시켜 주기를 기대한다”며 출범식을 축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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